미친 연기력 폭발 심장어택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마디로 겁이 났다. 어느 날 무슨 일이 생겨 일상이 무너지면(자주 상상한다. 요즘 시대가 너무 의심스럽다) 도망가거나 뭐 그런 식으로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한다. 나는 도망칠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습니다.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미리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는 것이 지옥이고, 죽는 것이 더 좋다. 남은 자들은 지옥이고, 지옥같은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형벌일 것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