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 말레이시아행 대한항공 후기(키즈밀)

드디어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니까 너무 설렌다.

255번 탑승게이트가 안쪽에 있어서 열심히 들어갔습니다.

미리 앱으로 체크인을 해서 티켓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QR코드만 보여주면 너무 편리했어요!

좌석마다 담요, 베개, 헤드셋, 작은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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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아이템!
아이들을 위한 낙서책과 헤드셋도 준비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가 낙서책을 이용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어린이 기내식 사전 주문 항공편에서는 불고기, 스파게티, BBQ 치킨, 고로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불고기를 선택했는데 딸아이가 매우 만족하며 아주 잘 먹었어요.

키즈밀의 식기 세트입니다.

그 아이는 너무 예쁘다고 하더군요.

저는 비빔밥을 선택했어요^^ 비빔밥도 맛있지만 닭가슴살 샐러드도 너무 맛있어요.

후식으로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착륙 40분 전, 아이에게 간식으로 샌드위치가 제공되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어…

어른들의 간식에는 피자가 함께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짜서 한입 먹고 남은거 먹었는데 먹기도 편하고 나쁘지 않아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버스 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합니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놓치셔도 상관없습니다!
물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이렇게 긴줄 알았더라면 사진을 찍었을텐데.. 불쌍해. 입국 심사대에서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방금 여권을 확인하고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친절한 승무원님들 덕분에 비행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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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는 줄도 모르고 착륙했어요!
기장님 정말… 저만 느낀 게 아니었어요. 아이들도 지금껏 타본 비행기 중 최고였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착륙할 때는 겁이 났는데 이번에는 안 무서워서 놀랐어요 모두 ㅎㅎㅎㅎ 덕분에 말레이시아 생활이 더욱 기대되네요!
#대한항공 키즈 기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