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스윙브릿지 파주 아이랑과 함께 걷기 좋은 곳

파주 현수교 사이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수를 따라 걷는 멋진 산책 코스

경기도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파주 마장호수 스윙브릿지라는 멋진 산책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 코스로, 스윙브릿지는 조금 무섭지만 다리를 건너면 멋진 산책로가 있어 파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1. 제2주차장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주차요금 : 2,000원

마장호수 주차장 중 현수교에 가장 가까운 2번째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예전에는 인기가 많아 항상 만차였지만 가을철이 아니고 평일이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2. 마장호수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51-2 운영시간 : 09:00 ~ 20:00 (10월말까지 운영시간 연장) 이용요금 :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주차장 바로 옆에 멋진 조각상이 보입니다.

“마장호수”라는 글자가 적힌 돌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사진존입니다.

조각상 뒤로는 호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투명 보트와 워터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존 옆을 보면 마장호수 주변에 소나무가 늘어선 산책로가 보입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3. 전망대 포장된 언덕길 위에는 3층짜리 잘 지어진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곳이 전망대다.

아쉽게도 전망대 역할을 하는 건물은 전망대 층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다른 전망대와 달리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 건물 옆을 보면 넓은 나무 데크 시설이 보이고, 열린 공간 한쪽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파주 마장호수 스윙브릿지가 보인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날씨가 더워서 한적해서 좋았다.

4. 마장호수 스윙브릿지 스윙브릿지는 안전을 위해 이용이 제한되어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러짐 주의’라는 표지판이 있다.

입구를 지나 앞으로 나아가면 튼튼해 보이는 스윙브릿지가 보이는데, 여기가 다리의 시작이라 흔들리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걸어가면서 느꼈는데 좀 무섭긴 하지만 파주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 중 하나인 듯합니다.

앞으로 나아가 오른쪽 호수를 바라보니 시원하고 맑은 호수 풍경 옆에 잘 만들어진 산책로가 보였습니다.

마장호수 현수교 한쪽으로 이동하면 발을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현수교가 정말 재밌습니다.

움직이는 것도 재밌지만 220m 길이의 현수교는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현수교는 바닥에 이렇게 구멍이 뚫려 있어서 조금 스릴이 있고, 가운데에 유리 스카이워크 형태의 전망대도 있어서 바로 아래에 있는 맑은 호수물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더욱 스릴이 넘칩니다.

현수교 난간을 보면 튼튼한 와이어로 되어 있어 안전성이 더해지고, 난간 뒤를 보면 넓은 호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보여 공기가 정말 맑고 맑을 것 같습니다.

파주 마장호수 현수교는 정말 멋진데요. 다리 가운데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다리를 건너는데 현수교 건너편에 통로가 보였어요. 5. 호숫가 산책로 다리를 건너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여요. 여기서 호숫가를 따라 걸어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걸어갈 수 있어요. 아래 산책로로 내려가면 방금 지나온 현수교를 아래에서 올려다볼 수 있어요. 다리를 건널 때도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훨씬 더 웅장한 현수교가 보여요. 호수 건너편을 바라보면 처음 본 카페 전망대와 현수교 입구가 보여요. 길이가 220m나 되는 현수교라 곡선 모양을 보고 정말 웅장한 건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파주 마장호수 현수교를 보고 나서 산책로를 따라 걸어볼까요? 난간 사이로 튀어나온 노란 꽃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6. 보행자 다리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나무테크 산책로 끝에 튼튼한 다리가 보입니다.

이 다리는 보행자 다리라고 합니다.

보행교는 반대편 지형을 조금 더 가까이 옮기기 위해 만들어졌고, 지상에서 약 5m 높이에 설치되었기 때문에 다리를 건너면서 호수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리가 건축에 흔히 쓰이는 H형강을 사용하여 만든 줄 알았는데, 다리를 지나면서 철골을 두드려보니 강철이 아니라 얇은 판자와 철을 연결하여 만든 튼튼한 구조물이었습니다.

다리 아래로 호수 전망을 보니 크기가 50cm는 넘어 보여 큰 물고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먹이를 주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큰 야생 물고기들이 깨끗한 호수에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7. 마장호수 산책로 튼튼한 육교 밑에 사는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앞으로 나아가니 다시 호수 산책로 코스가 나타났다.

마장호수 산책로는 매우 긴 코스로 호수 산책로를 따라가면 2.5km 이상 걸어야 하고, 보이는 풍경도 비슷해 보여서 여기서 산책로를 걷는 건 포기했다.

코스가 너무 길어서 한 바퀴 다 돌기에는 너무 긴 것 같아서 뒤로 돌아가서 처음 걸었던 현수교 입구 쪽으로 걸어갔다.

아름다운 현수교를 구경하고, 경기도 파주에서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파주 마장호수 현수교 산책로 소개를 마치겠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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