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지난번에 시장에 못가고 집에 풀과 양파가 떨어져서 마트에서 좀 사오기로 했어요. 오늘 구례읍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사실 시장에 가봐도 야채값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닌데 이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가격이 비싼데도 이렇게 비싼 야채는 처음 봤어요. 너무 황당해서 야채들을 다 사진으로 찍었네요. 아래는 브로콜리 한 다발에 8,200원,,, 얼마냈는지 궁금하네요,,, 국내산 세척당근 6,070원… 맙소사, 강원도산 미니파프리카는 8,800원,,, 250g,,, ㅜㅜ 시중에는 5~6개 5000원인데 여기는 2개에 4900원,, 취청오이 2개,,,5,700원, 와,,,,정말 놀라운 가격이네요,, 깜짝 놀라게 한 시금치 가장,,,가격이,,,와우. ,,,10,000원인데 130원이 부족하네요.,,,그 가격에 누가 시금치를 사겠습니까.,,야채 가격이,,어느 정도,,,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것. 찾아볼 수 없는 가격입니다.
구례농협 하나로마트. 시골 슈퍼마켓의 야채 가격은 이렇습니다.
요즘 시내마트 가격이 이런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제 값비싼 야채 대신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농부의 농담. 이야기를 나누다가 양파 1kg 묶음과 진흙당근 1개를 샀습니다.
진흙당근 1개도 1,780원이었습니다.
저는 구례마트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데 가격이 정말 무섭습니다.
아무리 시골에 살더라도 꼭 사야하는 야채가 있습니다.
누가 이 가격에 야채를 사겠습니까? 제가 수원에 있을 때 하나로마트에도 현지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장터인 양배추, 토마토, 오이, 파, 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샀는데 왜 시골에도 그런 시스템이 없나요? 집집마다 식량을 직접 재배하고 먹나요? 그런데 5일장 야채도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하신다고 하네요. 야채는 극히 드뭅니다.
할머니들도 야채를 받아 조금씩 나눠서 파는 경우도 있다.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분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구례농협하나로마트 #미친 시골물가 #야채가격 #시금치 만원 #하나로마트 #다시는 못가는 하나로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