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가을철 조심해야 할 유행성 출혈열!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입니다.

“유행성 출혈열”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유행성출혈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이란?

정식명칭은 신증후군출혈열로 들쥐와 집쥐의 타액이나 배설물에서 나온 입자나 폐에 있는 한탄바이러스가 사람의 폐를 감염시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질환이다.

유행성 출혈열 증상

처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16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허약감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와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눈의 출혈로 인해 결막이 붉어지고, 얼굴이나 몸의 출혈로 인해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계속 진행되면 혈압과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혼돈,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는 사망률이 15%에 달하는 매우 높은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면 사망률이 5% 미만으로 떨어지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유행성출혈열의 치료방법

안타깝게도 유행성출혈열이 나타나더라도 현재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대증치료(증상에 따른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혈은 장기 내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적인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유행성출혈열 예방법 : 산이나 초원에 가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풀밭에 눕거나 자지 마십시오. 특히, 야생동물의 배설물이나 들쥐를 볼 경우에는 해당 지역을 피하고 긴팔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세요. 야외활동이 잦은 직업(군인, 근로자 등)도 접종을 권장합니다.

가을철 조심해야 할 유행성 출혈열. 가을철 공원 나들이, 등산,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할 유행성 출혈열!
오늘 소개해드리는 증상과 예방법을 미리 준비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 서울시, 한국보건의료지원단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일반적인 의료정보를 재구성한 것이며 대한보건의료협회의 공식적인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